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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소식

샬롬, 슬로바키아에서
2019-11-09 17:18:17
유성교회
조회수   442

선교의 동역자 되시는 유성교회 성도 여러분들께!

 

주여 주께서 지으신 모든 민족이 와서 주의 앞에 경배하며

주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리이다”(86:9)

 

 

샬롬! 슬로바키아에서 주님의 사랑으로 문안드립니다.

 

류기열 담임목사님을 비롯해서 당회원들과 온 교회 성도 여러분의 기도와 사랑으로 선교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음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신학교5월 말부터 방학에 들어갔습니다. 한국과 같은 교육전도사제도가 없어 여름방학동안에 신학생들은 주로 아르바이트를 합니다. 또는 가끔씩 지역교회에서 여름수련회 교사로 봉사하기도 합니다. 모든 과정을 마치고 선지동산을 떠나는 졸업생들은 9월부터 새로운 임지에서 부교역자로 일하게 됩니다. 어디에서 사역하든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성령의 능력이 졸업생들의 사역위에 충만하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신학교는 졸업생보다 입학생 모집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올 가을 새 학년에는 많은 신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또한 기도 부탁드립니다.

 

현지교회와 협력은 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여러 곳의 현지교회나 기관에서 강의 요청이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개혁교단 디아코니아협회에 초청받아 강의했습니다. 이 협회는 헝가리, 루마니아, 우크라이나,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등 슬로바키아 주위에 있는 헝가리 디아스포라의 연합체입니다. 이들은 헝가리 민족으로 구성된 민족교회라서 폐쇄적인 선교이해를 가지고 있어서, 민족을 넘어 세상으로, 다른 민족에게까지 복음이 전파되도록 격려하며 선교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이 사실은 교단신문에도 개재되었습니다. 6월에는 슬로바키아개혁교회 전국목회자수련회에 참석했습니다. 현지교단에 소속된 목사로서 교단의 모든 일에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집시선교가 활성화 되고 있습니다. 이 사역은 브라티슬라바한인교회와 협력하고 있는데, 교회에서는 세 군데 집시마을을 돌보고 있습니다. 그 중에 한 군데는 슬로바키아 현지어를 구사할 수 있는 권사님을 선교사로 파송하여 집시마을이 매 주일 예배드릴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나머지 두 군데는 우리교회가 직접 선교사역에 참여합니다. 특히, 두 군데에서는 현지 집시지도자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6월 초에 일반 사회에서 소외되고 있는 집시마을을 찾아가서, 집시 아이들에게 복음전하고 선물과 음식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현지교회가 할 수 없는 일을 한인교회가 감당하고 있습니다.

 

여름수련회7월 내내 진행되었습니다. 첫째 주에는 집시마을 수련회를 지원했습니다. 둘째 주에는 현지교회와 함께 하는 청소년영어성경수련회를 주관했습니다. 올해로 8회째였는데 곧 10주년을 앞에 두고 있습니다. 매년 짤쯔부르크한인교회에서 청년들이 찬양과 말씀으로 동역하며, 저는 수련회를 총괄하며 성경공부교재를 만듭니다. 셋째 주에는 현지교회아동부영어캠프에 참여해서 성경공부를 맡았습니다. 이 일은 한인교회 성도님들과 중학생들도 함께 동역했습니다. 넷째 주에는 사랑의교회단기선교팀이 한인교회를 방문하며 문화선교공연을 했습니다. 9월 말에는 현지교회를 찾아가 주일학교 1일 캠프를 열어주기고 약속했습니다. 주일학교 및 청소년선교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들은 공산권을 경험하지 못한 자유롭고 개방적인 사고를 가진 새로운 세대이며, 여름수련회는 그들에게 집중적으로 복음을 전파할 좋은 기회입니다.

 

브라티슬라바한인교회는 선교적인 교회를 지향하며 모든 성도님들이 선교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주중에는 여선교회를 중심으로 어 성경이 읽어지네!”를 공부했고, 주말에는 남선교회를 중심으로 재미있는 세계교회사를 공부했습니다. 교육부서도 열악한 환경이지만 차세대 교육에 열심을 내고 있습니다. 분만 아니라 야외예배, 전교인수양회를 통해 주의 사랑을 나누고 있습니다. 7, 8월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대다수의 성도님들이 한국으로 귀국한 상태지만, 남아있는 분들을 중심으로 매 주일 감사로 예배를 드리며, 쉬지 않는 선교사역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가족은 모두 건강합니다. 지난 4월 한국방문 때 건강검진을 한 결과 몇 가지 조심해야 할 것(주로 성인병 치수) 외에는 건강한 편입니다. 다만, 허리 디스크는 이미 오래 전에 파열이 되었기에 매우 조심해야 하며, 수술을 하지 않고 회복될 수 있도록 꾸준한 운동과 자기관리를 권면 받았습니다. 총회세계선교부로 부터 요청받은 선교정책(전략)-슬로바키아의 원고를 마감일인 오늘 세계선교부로 보냈습니다.

 

선교의 동역자 되시는 유성교회 성도 여러분!

 

모두가 합력하면 하나님께서 놀라운 방법으로 이끄시고 도우셔서 선교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줄 믿습니다. 폭염에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하게 임하기를 기도드립니다.

 

이천 십 팔년 칠월 삼십 일일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박성곤, 김석란 선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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